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안내

정호영 기자

2024-10-10 13:34:07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진료비 지원 신청을 11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 유예·휴학 중인 학생이다.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약제비, MRI· CT검사비, 상급병실치료 차액 및 입원 시 식대 등이다.

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등 다른 기관에서 동일한 진료비를 지원받는 경우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치료비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 된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난치병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떤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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