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바이오분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발걸음

정연호 기자

2024-10-10 06:39:37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지난 10일 충주시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국교통대, 충청북도, 충주시, 증평군,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및 연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에 확산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는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충청권에서 유일 선정됐다.

센터의 주요연구 분야는 △녹내장 치료, △피부노화 개선, △난청 치료, △관절염 치료, △면역력 개선 등 평균 건강수명과 평균기대수명 격차를 해소하는 미래 혁신소재 연구 및 개발로 지역기업에 그 연구성과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한국교통대학교, 연세대학교, RET가 공동연구업무 협약을 맺었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최웅락 교수의 녹내장 최신 치료법과 연구 전망 등 4개의 주제를 발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바이오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며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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