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

정호영 기자

2024-10-08 11:02:19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세종시사뉴스] 구리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독촉 및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차량, 예금, 카드매출채권 등 재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책임징수 담당제를 강화해 동산 압류 등 적극적인 가택수색을 추진하고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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