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관리, 우수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임경희 기자

2024-10-08 10:12:43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식품 및 첨가물 제조·가공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6개소, 정기평가 12개소, 재평가 12개소로 시 위생과가 평가표에 따라 현장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평가 45개 항목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기본 관리 평가 47개 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 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평가 28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차등 관리해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도모하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 및 개선 필요 사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영업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평가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생산 위해요소 차단 및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 정착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식품 안전의식 고양과 식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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