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올바른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정연호 기자

2024-07-04 10:41:34




남동구, 올바른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름철을 맞아 인천대공원에서 ‘올바른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등산, 캠핑, 산책, 텃밭 가꾸기 등 야외활동 시 모기·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모기·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및 음식 익혀 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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