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2024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성료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정연호 기자

2024-10-07 06:23:43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5일 충주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024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通하는 세대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충주시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개최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효’ 백일장, 실버세대가 전하는 ‘덕담’ 전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충주시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치매검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20여 개의 놀이·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저소득 어르신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도 운영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팝 플루티스트 서가비와 ‘장구의 신’트로트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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