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3일 전통사찰 제7호 회룡사에서 ‘사찰음식 경연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로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 스님의 특강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에서 처음 개최돼 전통 종교문화와 사찰음식 대중화에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룡사 주지 성진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찰음식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태조 이성계와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회룡사에서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