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26일 덕양구청에서 공무원연금을 수급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포함한 9월을‘치매극복 주간’ 으로 지정해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6일 교육은 고양시민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일상 속 치매예방’을 주제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박지원 간호사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의 연금 수급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연금제도 강의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중요성에 대해 다뤄 치매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치매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인식개선을 도모해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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