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26일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는 고양시를 12개의 권역으로 나눠 거점기관인 복지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다수의 기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공유, 위기가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3차 회의는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금융복지 역량강화 JUMP UP 교육 △ 정신장애의 이해 및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한 개입 방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금융복지 역량강화 교육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신혜성 상담위원이 진행했으며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조정제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연계방법 과 채무상담의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이어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전문의를 초빙해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정신질환 대상자에 대한 관리와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다뤄, 정신질환에 대한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도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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