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산 문화광장 일대에서 VR·AR·MR·XR·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실감 콘텐츠 5개 작품의 시연회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의 사업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고양시의 역량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현재의 감정을 나타내는 소리와 빛을 분출하는 ‘빛나는 선율’△키오스크를 통해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구성해 기념탑으로 송출하는 ‘빛의 합주’△레이저 벽을 통과하면 움직임을 따라 바닥과 벽면에 빛이 따라다니는 ‘빛을 넘어서’△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홀로그램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빛무리’△가상의 파빌리온 속으로 들어가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HYBRID SPACE SERIES : VIRTUAL DATA BASE PAVILION’까지, 이 다섯 가지 콘텐츠 모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다섯 개 작품을 모두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재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고양시 콘텐츠 기업들이 제작한 콘텐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저변과 시민들의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