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여주시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켐페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여주시가 얻은 이번 성과는 작년 경기도 유일의 산림청장 표창에 연이은 결과이며 나아가 경기도 전체 우수마을 대상 6개 마을 중 무려 여주시가 3개 마을을 독식해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성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 지속적으로 소각산불 위험성을 전파한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솔선수범이 단초가 됐고 산불취약지역 곳곳에서 내 고장을 산불로부터 스스로 지키겠다는 남다른 사명감을 지닌 80명의 산불감시원들과 23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구슬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이런 연이은 성과는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장님들이 산불발생 취약지마다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라며 가을·겨울철에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 얼마든지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거듭 시민들의 협조와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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