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27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와 민요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그리고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봉사상, 효행상 등 총 51명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가 수여됐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여러 내빈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노인의 날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오늘날 안성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우리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안성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신 공로로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안성시 발전의 기초가 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성시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AI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를 구축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