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활발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주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역량 강화와 관련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이러한 심도 있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분들이 구리시가 더욱 활발한 장애인 평생교육도시가 되는 데 씨앗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05년에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24개 프로그램에 장애인 932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30개 프로그램 1,2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을 즐기고 나누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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