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의왕시는 지난 26일 의왕학습레일 학습공간인 ‘카페 더루아’에서 ‘의왕학습레일 사업 관계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브랜드 ‘의왕학습레일’은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특성을 반영해 레일을 따라 기차가 목적지에 도달하듯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공간과 재능을 공유하는 의왕시 평생교육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시설의 일부를 공유하는 은행, 카페, 대학교, 공동주택 등의 학습공간 대표자와 인생대학 강사, 인생도서관 사람책, 평생학습매니저, 수강생 등 사업 관계자가 모여 팝아트 자화상을 그리며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 강정자씨는 “인생대학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과정 수강 후 사업자를 등록해 내 사업체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학습매니저 양성·운영 △평생학습 이벤트의 단위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고 재능을 나누는 레일을 따라 내일과 내 일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되며 2024년 사업의 성과를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12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해 배움을 통한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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