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하주차장 화재 초기 진압 주민 모범선행구민 선정

정호영 기자

2024-09-27 11:05:05




계양구, 지하주차장 화재 초기 진압 주민 모범선행구민 선정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2분께 관내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는 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속히 진압한 아파트 입주민 5명을 모범선행구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선행구민으로 선정된 입주민은 채종화, 김영훈, 박주덕, 임재훈, 김은주이다.

이들은 입주민 단체 대화방에서 화재 소식을 접한 즉시 119에 신고 후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가 소화기 13개와 옥내소화전으로 차량의 불길을 잡아 피해 확산을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덕분에 해당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되어 주변 다른 차량이나 시설물로 번지지 않았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분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며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입주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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