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서식지 조성을 위해 나무 식재

임경희 기자

2024-09-27 08:17:09




당진시,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서식지 조성을 위해 나무 식재



[세종시사뉴스] 당진시는 26일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소들쉼터에서 주민, 시민단체, 기업체와 함께 서식지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에 남천 등 약 2,0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023년부터 소들쉼터에 관찰시설과 관목 약 4,000주 등을 연차적으로 식재하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수목들은 전문가로부터 자문받아 야생생물의 먹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종이다 생태계 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길 바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남천 나무는 가을에 붉게 드는 단풍이 특징이며 열매는 겨울에 야생생물의 먹이가 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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