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가 26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축제”며 “20년 넘게 이어져 온 주민 소통의 장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 문화, 산업 발전의 중심지인 수원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경연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영동군 학산면, 보은군 탄부면, 제주시 추자면, 괴산군 청천면, 횡성군 청일면, 경북 봉화군 등 자매결연을 한 6개 읍면동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수원시는 정책홍보관을 열고 주민자치회, 마을리빙랩, 새빛톡톡 등 수원시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경연마당’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로 △전통무용 △국학기공 △댄스 △타악기 연주 △노래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냈다.
‘체험마당’에서는 12개 동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캘리그라피 △색모래 샌드아트 △보리아트 공예 △재활용품 활용 △이끼 테라리움 △푸드업사이클링 △퀼트브로치 △가죽공예 △프리저브드 장미 △목공예 △캘리그라피 △커피 찌꺼기 반려식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폐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작품전시 우수 12개 동과 동아리 경연대회 8팀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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