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4년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나눔의 기적이’ 사업,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로 경제적·돌봄 부담 경감

정연호 기자

2024-09-26 14:51:39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4년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열린 기념행사에서 ‘2024년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분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는 ‘나눔의 기적이’ 사업으로 혁신적인 민관협력 치매사업 모델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관내 의료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저소득층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저귀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우리 기관의 노력이 민관협력 치매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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