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가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을 실시해 △적극행정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양시를 비롯해 광역 1개, 기초 6개 지자체가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25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2024년 하반기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고양시는 고질적인 대곡역 시민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20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국가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대곡역 진입도로의 부지 소유권을 이전받은 성과를 냈으며 이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어려운 공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한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노력과 성과에 걸맞은 인사 우대조치와 포상금 지급 등 공직사회 내에서 적극행정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보호와 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활력 넘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