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간담회 개최

민관협력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 사업 설명

임경희 기자

2024-09-26 11:30:46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25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장기요양기관 21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관리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의 치매 현황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고자 하는 이 사업의 주요골자인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신청기관 대상 현장방문을 통한 환자등록 △실종 후 신속한 발견을 위한 현장 지문 등록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협력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운영, 가족지원, 인식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