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5개 읍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5개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석해 돌봄대상자 12명에게 제공할 18건의 서비스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읍면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동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방문진료, 이동활동지원, 주거공간개선 등의 적합한 서비스를 선정·연계했다.
제1차 통합지원회의에서는 읍면동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돌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매월 2회 정기적 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조정해 통합지원을 위한 계획을 승인 및 변경, 종결 여부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민·관·공이 협업해 의료와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하고 튼튼한 체계를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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