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오산시는 ‘2024년 문학주간 ’을 맞아 이달 29일 서수원 도서관 2층 강당에서 ‘문학, 목소리로 잇다 – 이 가을 낭독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권역별 특별프로그램 공모 지원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산시 중앙도서관, 수원시 서수원도서관, 군포시 산본도서관 3개 지자체 도서관이 연합해 진행한다.
본 행사는 상주작가 지원사업 참여시설 및 작가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다양한 주체들이 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문학주간’과 연계해 마련됐다.
다문화 이주민,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주민 30여명이 낭독자로 참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문학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낭독은 △1인 낭독 △함께 읽기 △미니픽션 낭독극 △낭독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목소리로 우리 문학을 읽고 듣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특히나 소중한 낭독 축제가 빛이 나길 바라며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문학 주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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