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생활경제교육 8차례 열어

“머니를 지켜라” 재무설계·현명한 투자 돕기 위해 마련

정호영 기자

2024-07-04 06:44:54




성남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생활경제교육 8차례 열어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에서 총 8차례의 생활경제교육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머니를 지켜라’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시민의 재무설계와 현명한 투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이 교육은 △19~64세 성남시민 대상 ‘전 생애 경제 특강’ △성남시 거주 1인 가구 직장인과 대학생 대상 ‘생애주기별 교육 멘토링’으로 구분된다.

전 생애 경제 특강 내용은 △1인가구 재무 관리 △내 돈 지킴 역량 UP △금융 투자의 이해 △주거관련 사기피해 예방 등이다.

생애주기별 교육 멘토링 내용은 △내일을 위한 재무설계 △디지털 자산관리 △행복에 투자하라 △투자와 사기피해의 실제 등이다.

회차별 수강 인원은 특강 40명, 멘토링 20명이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7만6179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해 7월 18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 직원 4명이 상주해 여가·문화·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지원 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19~64세 1인 가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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