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5일 남양주 오남119안전센터 및 오남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한 2025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간 오남읍 지역에 안전체험관을 설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 2023년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4년 3월 개관한 오남안전체험관은 6개월만에 1,000여명이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체험과 안전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진행된 이날 정담회에는 남양주소방서 김철오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안전체험관 운영을 담당하는 오남여성의용소방대 서숙자 대장 등이 참석해, 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지난 6개월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화장실 부재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과 추가 체험시설 확충, 어린이 체험객을 위한 야외 그늘막 설치 등 부대시설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안전체험관 운영 확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수당 예산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정담회를 주재한 김동영 부위원장은 “오남안전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남양주소방서와 오남의용소방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부대시설 확보 및 의용소방대원 수당 예산은 오남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으로 2025년 본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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