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이천시는 지난 9월 24일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새로 추진하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된 내용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로 대상자에게는 1년간 월 716,5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천시는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케어플랜과 모닝터링 서비스, 외래 진료 등을 지원하며 이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오레시피’ 사업장을 통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예광재가복지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을 해 가사지원, 간병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들이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못했는데, 이제는 여러 기관들의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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