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여주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제9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서와~ 여평”이라는 주제 아래 여주시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단체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전 세대와 계층이 참여해 배움을 통해 행복을 찾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시민 모두의 축제로 기획했다.
올해 눈여겨 볼만한 점은 여주시 평생학습 캐릭터 ‘여평이’의 탄생과, 자칫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 과학 방탈출 체험버스’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한 여주시와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연계해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11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식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꿈터어린이집 공연과 여주시한빛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 청명의 신명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야외 주무대에서는 개막행사 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경기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실내 공연장에서는 여주시에서 양성한 ‘여평 시니어 인형극단’의 인형극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지원하는 라스트릿 비보이 공연, 성인문해 세종골든벨행사가 펼쳐진다.
여성회관 광장과 주차장에는 85동의 전시·홍보·체험부스와 과학 방탈출 체험버스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는 키즈세상 놀이랜드를 운영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배움을 통해 삶의 행복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한 해 동안 쌓아온 기량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