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구리시는 9월 24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장을 비롯한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인식개선을 통해 구리시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인 김지연 강사가 맡았으며 피해자 지원 및 2차 피해 예방 등을 위한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 이해와 함께 관련 사례 제공을 통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디지털 성범죄 등과 같은 신종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만들기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련 교육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해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상반기 스토킹 예방 지침을 포함한 구리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전부 개정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 예방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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