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2080이 함께해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 및 치매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수의 급증과 더불어 치매로 인한 의료비 부담 증가로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안성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활동으로 두뇌를 활성화하는 단계별 학습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치매예방 4대원칙을 바탕으로 구성 됐다.
또한,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백영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소근육 활용을 통해 뇌 활동에 큰 도움을 주며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총 24명을 모집한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며 치매 고위험군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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