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두 번째 순서로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를 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를 오는 10월 6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일본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영화 음악가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그는 ‘마지막 황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와 같은 영화의 음악을 통해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으며 일렉트로닉 음악, 클래식 음악, 앰비언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혁신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그는 환경 보호와 평화를 위한 활동에도 헌신했으며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열망을 실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작 Merry Christmas Mr.Lawrence을 비롯한 주옥같은 영화 OST 18곡을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 상임 지휘자인 한주헌의 피아노와 서울 비르투오지의 연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의 예술적 가치를 기리고 그의 음악이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는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 30%, 임산부 또는 다자녀 가족 5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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