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꿈꾸는 별, 청소년의 진로활동: 꿈별]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박람회 ‘모이장 꿈꾸장 해보장’을 진행했다.
모이장 꿈꾸장 해보장은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이 점점 중요시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연을 해치지 않고 공존하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무궁화치유나라는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와 이를 보존하기 위한 설명과 함께 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청년농부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온택Bee,Plenty는 벌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눈앞에서 벌을 보며 봉산물 밀랍초 만들기를 통해 여성 양봉가로써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아동들은 “벌이 만들어주는 봉산물로 밀랍초를 만드는 게 신기하고 너무 재밌었다.
이런 직업이 있는지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 돼서 더 재밌었다”, “무궁화를 돌보는 일만 농부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무궁화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농부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무궁화에 대해 새로운 것들도 알게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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