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4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 이 지난 14일 ‘뮤직&전통주 페스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은 평택시 미군부대 앞에서 시민과 외국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캠프 험프리스와 평택오산공군기지 앞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와 안정리예술인광장 등지에서 총 8회 운영됐다.
올해에는 주한미군 장병과 평택시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이태원 유명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버블 DJ 페스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 디제이 존에서 버블 속에서 즐기는 EDM, 힙합 등 한미 청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신나는 음악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평택 거주 한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페스타’, ‘뮤직&전통주 페스타’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도모해 미군부대 앞 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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