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 실시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 1,2층에서 운영

정연호 기자

2024-07-03 13:28:01




고양시,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 실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의 현장 전시를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 1, 2층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주최·주관하는‘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으로 작가들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7회기를 맞이한 올해 전시회에서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지회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애덕의 집 △홍애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비영리기관 봄햇살을 비롯한 개인 작가 총 102명이 참여하며 26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는 현장 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나누어 진행한다.

현장 전시는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 미술관 1, 2층에서 운영하며 온라인 전시는 7월 31일까지 https:gy2024art.modoo.at에서 운영한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고취하고 사회적 통합을 위한 예술적 소통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다양한 방향의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이해 교육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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