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2024년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올 상반기 신청기간을 놓쳐 상반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민의 소득불균형 완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지급요건을 충족한 농민 개인을 대상으로 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엔 17,836명의 농민에게 전체 53억 5천만원의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상반기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접수를 하게 됐다.
추가 선정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지급액 30만원을 소급해 하반기 지급액과 함께 12월 중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접수를 통해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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