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성 제4공단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된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는 20여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 포도시식, 포도 와인만들기, 각종 문화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만명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 낸 화합의 장으로 그 어느해 보다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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