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주엽1·2동 보행자도로 벤치 및 파고라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말 철거 작업으로 시작했으며 9월 초 벤치와 파고라 설치를 마무리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예산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이 감독하는 시민 친화적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1995년 일산신도시 조성 당시 설치된 낡고 안전이 우려되는 벤치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구는 파고라 2개소 및 벤치 65개소를 철거하고 주엽1동 △파고라 1개소 △벤치 31개소 △그네벤치 2개소, 주엽2동 △파고라 1개소 △벤치 15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사업 완료 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심홍순 경기도의원, 김희섭·최성원 고양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가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민 만족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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