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달 28일 ‘제2회 남한산성면 주민총회’와 ‘남한산성면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임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주민자치회의 2023년 활동 결과 및 2024년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2025년에 추진할 사업을 투표로 선정했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참석하기 힘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6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에 총 300여명이 참여해 2025년 마을 의제는 △어서와, 남한산성면은 처음이지? △숨 쉬는 지구를 꿈꾸는 ‘낭만마켓’ △깨끗한 하천은 우리에게 맡겨라 ‘남한산성 하천 수호대’가 선정됐다.
주민총회 이후 이어진 아나바다 행사에는 남한산성면의 7개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기부 물품 판매 및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유은근 면장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총회와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7개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바다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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