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올해로 2회를 맞은 포천시 청년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정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사회경제, 문화체육,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의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청년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경제 부문 김창민, 문화체육 부문 박민준, 사회복지 부문 김민식 등 3명이다.
특별공로 부문의 경우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포천시 청년대상 조례’ 제2조에 따라 미선정됐다.
사회경제 부문 김창민 수상자는 대들보 농장의 대표이자 청년 농업인이다.
저탄소 재배 기술 실천, 벼농사 전 과정 노동 절약 장비 도입을 통한 현대화 및 자동화 등으로 농업 고령화, 인력 부족 등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문화체육 부문 박민준 수상자는 사)한국농악보전협회 지회장이다.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연출을 담당해 장원을 수상하는 등 포천시 향토 유산인 포천가노농악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사회복지 부분 김민식 수상자는 아름다운사진관의 대표이자 포천청년회의소의 회원이다.
포천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다문화가족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포천시 청년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분들”이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포천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