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7일 운정보건소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한국군사회복지학의 사회복무요원 우울감과 정신건강상담 이용 의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수준은 19~24세 남성의 주요 우울장애 유병률의 7배, 군우울증 유병률의 5배로 전 복무기간에 걸쳐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병무지청, 파주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강좌는 △마음건강선별검사 △조기정신증 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 △회복탄력성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시 상담 및 치료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마음건강선별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속기관의 사회복무요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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