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9월 13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버스정류장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했다.
양경애 의원은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기, 공기살균기, 온열 의자, 공공와이파이, CCTV, 비상벨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지만 현재 관리·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고 스마트버스정류장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 체계의 강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개선, 정류장 주변 환경정비 등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스마트버스정류장은 우리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버스정류장은 현재 구리시에는 12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2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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