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이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교통 혼합 지역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교통소외지역의 주민에게도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예산 증액에 동의했다.
박명숙 의원은 “광역버스는 교통 혼합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소외지역을 위해 신설됐다”고 발언하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노선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의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안정적인 광역버스의 운영과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당초 노선당 8억원의 국비 내시액이 10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도비 54억 5477만 3천원을 증액하려는 것이다.
본 사업은 2020년 9개, 2021년 18개, 2022년 73개, 2023년 53개 및 올해 61개 노선 등 전체 2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려는 것으로 올해 지원 예정인 61개 노선 중 신규사업노선 12개 노선 중 박명숙 의원의 지역구인 양평 노선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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