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 민생 현장 속으로

오언석 도봉구청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찾아 상인 격려

정연호 기자

2024-09-13 06:31:14




전통시장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 민생 현장 속으로



[세종시사뉴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11~12일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

추석을 앞둔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11일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12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동둘러상점가 △백운시장 등을 방문했다.

양일간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장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 상점 하나하나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 또한 좋다”며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상인분들과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 전통시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방문의 끝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 구청장은 시장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화재예방법,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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