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펼쳐질‘청소년 문화대축제’, 21일 열려

인천애뜰광장, 슈퍼스타 경연대회,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 풍성

정연호 기자

2024-09-12 08:32:27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펼쳐질‘청소년 문화대축제’, 21일 열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1일 인천애뜰광장에서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축제는 ‘열정과 꿈이 만나는 곳 인천 청소년 축제’라는 주제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프리스트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싱어송라이터 가연과 윤딴딴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펼치는 경연대회와 청소년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24일 열린 예선전에서 61개 팀이 참가해 그중 1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참가 팀이 두 배로 늘어나 예선전부터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문화체험마당에서는 2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퓨처존 △익사이팅존 △투게더존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퓨처존’에서는 3D프린트, 카드보드, 오조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익사이팅존’에서는 경찰 체험, 오락게임, 포토존, 사격게임 등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투게더존’에서는 세계 문화 체험,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퍼스널 컬러 체험, 스칸디아모스 자화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 가는 축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꿈인 청소년들이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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