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24년 하반기 월요일의 박물관’ 운영

정호영 기자

2024-09-10 09:24:01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전시실 유물 중 ‘사군자’를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교실에서 사군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군자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기법을 활용한 사군자 표현방법 영상을 시청한다.

이후 사군자가 그려진 병풍을 만드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며 총 10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9일 ~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공정하게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9월 19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박물관 접근성이 어려운 학교의 학생들이 박물관의 유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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