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불법주차 말소·무판차량 집중단속 실시

민-관-경 합동…단속, 야간순찰, 캠페인 등 위법행위 근절

정호영 기자

2024-09-05 16:12:19




연수구, 불법주차 말소·무판차량 집중단속 실시



[세종시사뉴스] 연수구는 다음달 4일까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중고차매매단지와 옥련동 인근의 불법 주정차된 말소·무판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중고차 수출물량 80% 이상을 수출하는 인천항과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가 있어 보관료를 줄이기 위한 불법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옥련 1동, 2동, 동춘1동 주변에서 단속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 2회 연수경찰서와 합동단속과 야간순찰, △지난해 발족한 주민감시단의 자체 캠페인, △민·관·경 합동 캠페인, △민·관·경 중고차매매단지 방문계도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다시 증가한 옥련동과 동춘동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위법행위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꾸준한 단속과 계도활동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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