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기 시설자금 융자 지원 확대

창고업 등 하반기도 신청토록 완화…온라인 접수도 가능

정연호 기자

2024-09-02 08:33:26




전남도, 중기 시설자금 융자 지원 확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원으로 구성됐다.

8년간 5억원에서 20억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개편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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