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강서사랑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추석 준비하세요”

강서구, 오는 9월 4일 11일 140억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 발행

정연호 기자

2024-09-02 08:26:00




“고물가 시대 강서사랑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추석 준비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140억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로 소상공인의 소득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상품권은 9월 4일 오전 11시에 80억, 9월 11일 오전 11시에 60억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한도 제한이 없으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시 구매 금액의 5% 할인 혜택과 결제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다.

다만, 앱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발행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맹점 찾기와 선물하기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구는 이번 추석 맞이 상품권을 포함해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350억원 대비 50억원 증가한 규모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지역 상품권 사용을 통해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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