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추석명절 맞이 강동사랑상품권 80억원 발행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판매…5% 할인 발행

정호영 기자

2024-08-30 09:14:42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4일 오전 9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을 총 80억원 규모로 5%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 형태로 발행되며 구입방법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정된 전용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해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한 강동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가맹제한업소를 제외한 강동구 관내 약 1만 9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는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4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동사랑상품권이 올해에도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가정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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