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국정시책 군·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내 3위 장려상 수상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더 도약‥재정 인센티브 3,050만원 확보

임경희 기자

2024-08-28 13:25:40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인천시 중구는 인천광역시 주관 ‘2024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재정 인센티브 3,05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4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실적을 근거로 국정평가 결과와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군·구별 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여기서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란 행정안전부·중앙행정기관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국가시책사업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중구는 정성평가와 사업수행 노력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려상을 수상, 인천시 내 3위를 기록하며 재정 인센티브 3,05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전년 대비 실적향상 기관에 부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 2024년 장려상 수상까지 더해 ‘3년 연속 국정시책 군·구 평가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이번 평가에 앞서 그간 △정성지표 연구실, △정량지표 챌린지, △분기별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합동 평가 역량 강화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과 더불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인천 중구가 구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협업 실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한 결실”이라며 “전 공직자가 2025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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