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김영인 의원 해삼 양식장 현장 방문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사업 해당 어업인 소외없이 고루 지원”

임경희 기자

2024-08-27 14:19:56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김영인 의원 해삼 양식장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과 김영인 의원은 지난 25일 태안군 김성호 수산과장 등 관계자 등과 함께 곰섬 해삼영어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이는 8월 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한 태안군 어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였다.

태안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삼 서식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삼 종자 지원’을 1,416백만원을 지원해 해삼 종사 2,881,990미를 방류했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하는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사업에 3년간 14,400백만원을 지원해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인 의원은 “사업 지원 대상은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어업면허를 받은 어촌계, 수협, 영어조합법인 등으로 홍보가 미흡해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홍보와 지원체계 등을 촘촘히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수산과장에게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권 의원은 “양식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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