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상호 연대해 진행하는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쳐진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와 운서SK뷰 2차 사이 통행로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하이앤바잉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영종국제도시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 명칭인 ‘하이앤바잉’은 ‘가치를 높이는 소비’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어졌다.

특히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SK뷰 스카이시티 1·2차, 영종LH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며 상생·연대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행사 현장에는 중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부스, 구민 참여 마켓,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제품 판매 부스, 영종 브랜드 모의 창업 부스, 공유경제·공정무역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사회적경제 관련 부스들이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댄스,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공예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함께 마련돼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의 상생·연대의 가치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